한국, TSMC와 경쟁하기 위한 'KSMC' 계약 반도체 제조회사 설립 검토, 139억 달러 투자 필요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semiconductors/south-kor...

원저자: Anton Shilov | 작성일: 2024-12-24 16:03
사이트 내 게시일: 2024-12-24 16:35
한국 정부는 TSMC와 경쟁하기 위해 정부 자금으로 지원되는 계약 반도체 제조회사인 한국 반도체 제조회사(Korea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KSMC) 설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약 20조 원(약 139억 달러)의 투자로 뒷받침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투자가 2045년까지 300조 원(약 2087억 달러)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제안된 139억 달러가 경쟁력 있는 반도체 제조업체를 만드는 데 충분한지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KSMC와 같은 공공 자금 지원 기업이 고급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 주문을 확보하는 데 있어 실현 가능성도 불확실합니다. 현재 한국 반도체 산업은 삼성의 10nm 이하 고급 공정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제조 다양성 부족 등 구조적 약점을 겪고 있으며, 이는 UMC와 PSMC와 같은 기업이 포함된 대만의 생태계와 비교할 때 더욱 두드러집니다.

한국은 메모리 반도체의 주요 생산국이지만, 논리 공정 기술 및 칩 설계 능력에서는 대만에 뒤처져 있습니다. 주요 도전 과제로는 글로벌 경쟁자와의 기술 격차 확대, 투자 매력 부족, 팹리스 기업의 성장 환경 약화, 인재 부족, 규제의 제약 등이 있습니다. 최근 세미나에서 전문가들은 한국의 글로벌 반도체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K Hynix의 CEO는 삼성의 구형 팹을 레거시 공정 기술에 재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한국공학한림원(NAEK)은 연구개발(R&D) 노력을 강화하고 보조금 및 세금 공제와 같은 재정적 인센티브를 요구했습니다. 특히 근무 시간과 관련된 규제 부담을 줄이는 것도 권장되었습니다.

KSMC 이니셔티브는 대만의 성공적인 반도체 생태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이는 신주 과학 공원에서 250개 이상의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 지원으로 KSMC를 설립함으로써 한국은 이러한 성공을 재현하고, 삼성 및 SK Hynix와 같은 대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원을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제안은 한국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칩 산업의 기초적인 약점을 해결하려는 야망을 반영합니다. 전문가들은 적시에 투자하고 생태계 성장에 집중한다면 한국이 경쟁력을 높이고 상당한 장기 경제적 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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