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하이닉스가 QLC 메모리를 사용하여 최대 저장 용량을 목표로 설계된 PS1012 시리즈의 엔터프라이즈 SSD를 소개했습니다. 초기 모델은 PCIe 5.0을 통해 최대 13 GB/s의 순차 읽기 속도로 61 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합니다. 향후 모델은 2025년 3분기까지 122 TB에 도달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244 TB에 이를 예정입니다. 이 시리즈는 최근 양산에 들어간 새로운 321층 NAND 기술을 활용합니다.
PS1012의 성능은 주목할 만하며, 61 TB의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Micron 6550 ION을 초월하는데, Micron 모델은 읽기 속도가 12 GB/s로 낮습니다. PS1012는 U.2 인터페이스를 갖춘 2.5인치 폼 팩터로 설계되었지만, 특정 쓰기 성능 및 IOPS 지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SK 하이닉스는 QLC 메모리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Solidigm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Solidigm은 2025년 초에 PCIe 4.0을 활용한 D5-P5336 SSD의 122 TB 모델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PS1012에 비해 전송 속도가 제한됩니다. 파이슨과 삼성과 같은 다른 경쟁업체들도 고용량 SSD를 개발 중이며, 파이슨은 122 TB와 최대 14.6 GB/s의 속도를 목표로 하고, 삼성은 BM1743 SSD로 유사한 용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도 내년에 122 TB로 제품 라인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고용량 SSD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QLC 기술과 PCIe 5.0의 발전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데이터 전송 속도와 저장 용량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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