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컬러가 AMD의 차기 라데온 RX 8000 라인업을 위한 새로운 GPU 시리즈 '리퍼'를 개발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리즈는 RDNA 4 아키텍처를 활용하며, 예산 및 주류 시장을 겨냥하고 있어 파워컬러의 기존 제품군을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워컬러는 AMD와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Liquid Devil, Red Devil, Hellhound, Red Dragon, Fighter와 같은 다양한 GPU 시리즈를 생산해 왔습니다. 이들 제품은 프리미엄부터 예산형까지 다양한 시장 세그먼트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리퍼 시리즈는 RX 8800 및 RX 8600 모델과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XT 변형 모델을 포함해 총 네 가지 SKU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RX 8000 시리즈의 Red Dragon 및 Hellhound 변형 모델도 CES 2025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AMD의 RDNA 4 아키텍처는 주로 예산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급 모델과 고급 냉각 솔루션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AMD는 RDNA 4 아키텍처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 성능 향상과 AI 기능 개선을 약속했으며, AI 기반의 FSR 4가 도입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쟁 시장에서 인텔의 배틀메이지 B580은 AMD의 RX 7600 및 NVIDIA의 RTX 4060에 비해 특히 레이 트레이싱 성능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며, 가격 면에서도 더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X 8600은 8GB의 VRAM에 한정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지만, 16GB의 RX 8600 XT 변형 모델이 더 높은 가격대에서 출시될 가능성도 있어 예산 GPU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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