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작년부터 큰 문제로 대두되어 온 데스크톱용 랩터레이크 프로세서의 불안정성 문제를 인정하고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의 근본 원인이 마이크로코드의 결함으로 인한 과도한 작동 전압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8월 중순경 이를 해결하는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가 배포될 예정이며, 이는 하드웨어 결함에 비해 간단한 수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은 2월부터 이 문제를 조사해 왔으며, 과도한 전원 설정과 향상된 열 속도 부스트(eTVB) 관련 전압 버그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마이크로코드 픽스는 OS 업데이트를 통해 수백만 개의 칩에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어 유리합니다. 이는 마더보드 BIOS 문제나 칩 교체가 필요한 하드웨어 결함보다 선호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인텔은 일부 초기 랩터레이크 칩에서 발견된 via 산화 관련 제조 문제도 확인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코드 문제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랩터레이크 사용자들의 우려에 추가적인 요인이 됩니다. 인텔은 이러한 영향을 받은 칩은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텔이 랩터레이크를 탑재한 노트북에서는 이런 불안정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확인했다는 점입니다. 노트북의 문제는 일반적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과제에 기인한 것이며, 데스크톱에서 문제가 된 과전압 이슈와는 구별된다고 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시스템 안정성을 판단하는 데 중요한 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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