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이 로지텍의 MX Master 3를 애플의 Magic Mouse보다 선호한다는 최근 보도가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팀 쿡은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뷰에서 Magic Mouse를 포함한 모든 Apple 제품을 매일 사용한다고 밝혔다. 혼란은 더 버지(The Verge)의 작가 웨스 데이비스가 애플 기기를 테스트하는 동안 MX Master 3와 Magic Mouse를 모두 사용했다고 언급한 게시물의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MX Master 3로 전환한 것은 쿡이 아니라 데이비스였다.
Magic Mouse는 하단에 위치한 USB-C 포트 때문에 비판을 받아왔다. 이 포트는 동시에 충전과 사용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반면, 로지텍 MX Master 3는 앞면에 USB-C 포트를 갖추고 있어 사용자가 마우스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디자인 선택은 최근 M4 Mac mini에서 볼 수 있는 Apple의 때때로 혼란스러운 제품 결정들을 강조한다. M4 Mac mini는 전원 버튼이 기기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사용자가 전원을 켜기 위해 기기를 들어야 한다. Apple은 사용자가 일반적으로 맥을 끄지 않고 잠자기 모드로 전환한다고 이 디자인을 정당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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