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엔지니어, 화웨이에 넘기기 위해 SK hynix 기밀 문서 가득 담은 쇼핑백 밀반출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south-korean-engineer-sm...

원저자: Anton Shilov | 작성일: 2024-11-09 14:00
사이트 내 게시일: 2024-11-09 14:17
전 SK hynix 직원이 화웨이로 이직하기 전에 중요한 반도체 기술을 훔친 혐의로 18개월의 징역형과 2천만 원(14,300달러)의 벌금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그녀가 한국의 산업 기술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지만, 가벼운 형량은 화웨이가 기밀 정보를 받았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부족함을 시사합니다.

피고인은 2013년부터 SK hynix에서 근무하며 칩 결함 분석을 시작으로 중국 자회사에서 고객 관계 팀장으로 일했습니다. 2020년, 그녀는 반도체 제조 공정 문제 해결책을 포함한 약 4,000페이지의 민감한 문서를 4일 동안 인쇄했으며, 이는 한국 법률에 따라 핵심 기술로 간주됩니다. 그녀는 이러한 문서를 배낭과 쇼핑백에 숨겨 감시를 피했습니다.

법원은 그녀의 행동이 산업 기술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판결하며, 인쇄가 학습 목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그녀의 주장을 기각했습니다. 그녀의 행동 시점이 화웨이로의 전환 직전이라는 점은 그녀가 도난 자료를 새로운 역할에 활용하려는 의도가 있었음을 의심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판단에도 불구하고, 형량은 도난 기술이 실제로 사용되었다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고, SK hynix가 특정한 재정적 또는 운영적 피해를 보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대했습니다. 법원은 또한 SK hynix의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을 인정했으며, 외부 저장 장치 금지 및 인쇄 자료 모니터링을 포함하고 있지만, 상하이 사무소의 보안이 덜 엄격하여 그녀의 행동이 처음에는 눈에 띄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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