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DDR5 8800 MT/s UDIMM이 기어 2 모드에서 Intel Z890 메인보드에서 기어 4 모드의 9600 MT/s CUDIMM보다 성능과 지연 시간 모두에서 우수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발견은 더 높은 메모리 주파수가 항상 더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는 기존의 믿음에 도전합니다.
ROG Maximus Z890 Apex 메인보드에서 실시된 테스트 결과, CAS 지연 시간(CAS Latency, CL) 42의 8800 MT/s UDIMM은 우수한 읽기/쓰기 속도와 76.1 ns의 지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CL 46의 9600 MT/s CUDIMM은 85.6 ns의 더 높은 지연 시간을 나타내어, 지연 시간에서 12.48%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UDIMM은 9200 MT/s CL42 설정에서도 CUDIMM보다 12.2% 낮은 지연 시간과 더 나은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UDIMM의 이러한 성능 우위는 사용자가 기본 기어 4 설정 대신 1:2 DRAM 주파수 비율로 작동하는 기어 2를 활용하기 위해 BIOS 설정을 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ASUS의 내부 오버클러커들은 고급 Z890 메인보드에서 기어 2로 DDR5 속도를 9400 MT/s까지 달성하는 것을 시연하여, 추가 성능 향상의 가능성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발견의 의미는 메모리 구성 접근 방식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특히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성능을 중시하는 게이머와 성능 애호가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ASUS는 향후 업데이트에서 내부 테스트 결과를 반영하여 기어 2 설정을 추천할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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