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이스라엘 R&D 팀 축소 — 수백 명의 인재가 떠날 예정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pc-components/cpus/intel-reportedly-sc...

원저자: Anton Shilov | 작성일: 2024-11-03 15:45
사이트 내 게시일: 2024-11-03 15:49
인텔이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비용 절감 조치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연구개발 센터에서 수백 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입니다. 이 결정은 인텔의 글로벌 시설에서의 유사한 해고에 따른 것이며, 경쟁사들이 인텔의 인재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재 인텔의 이스라엘 운영에는 약 11,7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7,800명이 연구개발(R&D) 부서에, 3,900명이 제조 부서에 속해 있습니다. 이번 해고는 주로 R&D 직무를 대상으로 하며, 제조 직원은 대체로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텔은 키리야트 갓에 위치한 팹 38의 완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고될 정확한 인원 수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R&D 직무에서의 상당한 감축이 예상됩니다.

인텔은 이스라엘에 세 개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이파는 CPU,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페타흐 티크바는 통신 및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예루살렘은 통신, 소프트웨어 및 사이버 보안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R&D 팀은 Banias, Yonah/Merom, Nehalem 등 여러 혁신적인 마이크로 아키텍처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는 컴퓨팅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인텔이 인력을 줄이면서 많은 직원들이 경쟁사로 이직하고 있으며, 특히 엔비디아는 2024년 단독으로 최소 30명의 전직 인텔 직원을 채용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인텔에서 채용한 총 인원은 60명에서 90명 사이로 추정되며, 해고가 계속됨에 따라 이 숫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엔비디아로 이직하는 직원들은 더 매력적인 보상 패키지를 받고 있으며, 주니어 하드웨어 엔지니어의 시작 연봉은 566,000 신셰켈(약 151,500 달러)로, 이는 인텔의 유사 직무보다 약 33% 높은 수준입니다. 엔비디아는 인텔에 비해 더 가치 있는 주식 옵션도 제공합니다.

애플, 아마존, 모바일아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화웨이 등 다른 기술 대기업들도 전직 인텔 직원을 유치하고 있어 이스라엘의 기술 인재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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