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2024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비GAAP 기준 수익은 132억 8,400만 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130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2023년 3분기 수익 142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한 수치지만, 2023년 2분기 128억 달러에서 개선된 결과입니다. 데이터 센터 및 AI(DCAI) 부문은 33억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인 31억 달러를 초과했으며,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CCG)은 73억 달러로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인텔은 IBM과 협력하여 가우디 3 AI 가속기를 배포하는 등 AI 발전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AI 작업 부하의 확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입니다. 인텔의 초고속 프로세서는 현재 약 100개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와 300개의 AI 모델을 지원하고 있어, PC의 AI 기능 강화를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나타냅니다.
DCAI 부문에서 긍정적인 수익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인텔의 비GAAP 총 매출 총이익률은 18%로, 전년 대비 27.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31억 달러의 구조조정 비용에 기인합니다. 회사는 비GAAP 기준 주당순이익(EPS)이 -0.46달러로, 예상치인 -0.03달러를 밑돌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약 12% 상승하며 DCAI 부문의 성과와 2024년 4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인텔의 아마존과의 협력도 주목할 만합니다. 인텔은 아마존의 데이터 센터 작업 부하를 위한 맞춤형 칩을 생산할 계획이며, 인텔의 18A 제조 공정을 활용할 AI 패브릭 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칩은 TSMC의 2nm 공정과 호환되며, 2025년 상용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텔은 CHIPS 법안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로부터의 자금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운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이 글은
wccftech.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