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7은 이전 모델인 아이패드 미니 6에서 발생했던 젤리 스크롤링 문제를 해결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여전히 이 문제가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iFixit의 분해 결과, 내부 구성 요소, 특히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는 아이패드 미니 6와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드라이버는 기기의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위치는 디스플레이의 한쪽이 다른 쪽보다 더 빠르게 새로 고쳐지는 젤리 스크롤링 현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세로 모드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애플은 젤리 스크롤링이 LCD 패널의 정상적인 동작이라고 주장했지만, 아이패드 미니 7에서는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수준에서 일부 수정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리뷰어들은 아이패드 미니 6에 비해 젤리 스크롤링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언급하며, 애플의 조정이 명시적으로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합니다.
분해 결과, 많은 구성 요소가 아이패드 미니 6와 호환 가능하여 수리 용이성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기기 뒷면의 애플 로고는 제거할 수 있지만, 열 설계에 미치는 영향은 불확실합니다. 전반적으로 젤리 스크롤링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지만,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7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것은 사용자 경험 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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