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4코어(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를 갖춘 플래그십 데스크탑 프로세서인 코어 울트라 9 285K를 출시했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36MB의 인텔 스마트 캐시를 특징으로 하며, 기본 전력 소비는 125와트, 최대 터보 전력 소비는 250와트입니다. 소매가는 589달러에서 599달러 사이로 예상됩니다. 초기 테스트는 699달러에 판매되는 ASUS ROG MAXIMUS Z890 HERO 마더보드에서 진행되었으며, DDR5 메모리와 관련된 문제는 새로운 BIOS 업데이트로 해결되었습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코어 울트라 9 285K는 웹 브라우저 벤치마크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이전의 Raptor Lake 및 AMD Ryzen CPU보다 WebAssembly 벤치마크에서 우수한 성능을 기록했습니다. 코드 컴파일 작업에서는 Ryzen 9 9950X와 효과적으로 경쟁하였고, 7-Zip 압축,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작업, 블렌더(Blender) 3D 모델링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Appleseed 렌더링 및 암호화/채굴 작업에서는 AMD에 뒤처졌습니다. 이 프로세서는 C-Ray 레이 트레이싱 및 LuxCoreRender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Coremark, QuantLib, BRL-CAD, OpenFOAM CFD 벤치마크에서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코어 울트라 9 285K의 평균 전력 소비는 136W로, Ryzen 9 9950X의 137W와 i9-14900K의 156W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거의 400개의 벤치마크에서 i9-14900K보다 12% 빠르며, Ryzen 9 7950X와 비슷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AI 성능에서는 Raptor Lake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지만, AVX-512 기능을 갖춘 AMD의 Zen 5 CPU에 비해서는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코어 울트라 9 285K는 코드 컴파일 및 특정 HPC 작업에서 괜찮은 세대 개선을 제공하지만, AVX-512 중심 작업에서는 AMD의 Zen 5 CPU가 여전히 우수합니다.
코어 울트라 5 245K에 대한 향후 벤치마크가 기대되며, 이는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라인업에 대한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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