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반도체 제조 부문이 2023년 3분기 매출에서 TSMC에 뒤처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분기의 강력한 실적과 대조적입니다. 분석가들은 삼성의 디바이스 솔루션(DS) 매출이 전분기 대비 제자리걸음을 할 것으로 보며, TSMC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3분기 매출이 79조 원(약 57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연간 17.2% 성장한 수치입니다. 2분기 삼성의 DS 부문은 28.56조 원(약 2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해당 기간 TSMC의 매출을 초과했습니다. 그러나 TSMC의 3분기 매출은 2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 DS의 매출을 25억 달러 초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TSMC가 CPU와 GPU에 집중하는 반면, 삼성의 사업은 메모리 제품을 포함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의 DS는 메모리, 삼성 LSI, 삼성 파운드리로 나뉘며, 후자는 Exynos 프로세서와 이미지 센서에 대한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한, TSMC의 고급 제조 공정, 특히 7nm 이하의 공정은 2023년 4분기 매출의 67%를 차지한 반면, 삼성 파운드리는 매출이 1.9% 감소하여 36.2억 달러에 그쳤습니다.
전반적으로 경쟁 환경은 삼성의 연간 성장은 있었으나, 3분기 연속 성장 유지에 실패할 경우 TSMC와의 매출 격차가 커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NVIDIA가 AI GPU 수요를 TSMC에 계속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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