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미국 공장에서 사용할 EUV 시스템을 ASML로부터 확보하는 데 상당한 지연을 겪고 있으며, 이는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원래 2024년으로 예정되었던 대량 생산 시작이 이제 2026년으로 연기되었고, ASML 및 기타 제조업체로부터 필요한 도구의 수용이 지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연이 예상됩니다.
ASML은 EUV 시스템의 공급량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ASML의 주가는 최대 18%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삼성의 경쟁사인 TSMC가 강력한 수요를 경험하고 새로운 팹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의 입지가 더욱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의 새로운 미국 공장은 용량을 정당화할 만한 대형 고객이 부족하여 텍사스에 두 번째 팹 건설이 추가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여전히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파운드리 및 메모리 분야에서 SK 하이닉스와 마이크론과 같은 경쟁자들에게 뒤처지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는 현재 시장 환경에서 직면한 압박을 반영하여 상당한 리더십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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