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유사한 조치에 이어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가 개발한 모듈형 소형 원자로로부터 청정 원자력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원자로는 주변 압력보다 약간 높은 압력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전통적인 고압 원자로와 관련된 위험을 크게 줄입니다. 이 원자로 중 첫 번째는 2030년에 가동될 예정이며, 각 원자로는 약 150메가와트의 전력을 제공하여 현대의 해상 풍력 터빈 약 6대의 출력에 해당합니다.
구글은 2035년까지 카이로스 파워의 시설에서 500메가와트의 지속적인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전통적인 원자로에 대한 독점 계약은 최대 800메가와트를 제공하며, 유럽에서 새로 건설된 원자로는 약 1,600메가와트의 출력을 자랑합니다. 구글과 카이로스 파워는 AI 시대에 원자력 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는 CO2 배출이 제로라는 점에서 기인하지만, 원자력 폐기물 관리나 운영 비용에 대한 우려는 발표에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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