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부문 임원 감축

전문: https://wccftech.com/samsung-cutting-semiconductor-executive-positi...

원저자: Omar Sohail | 작성일: 2024-10-10 10:00
사이트 내 게시일: 2024-10-10 10:21
삼성전자가 SK hynix와 같은 경쟁사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2024년 3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67억 7천만 달러로, 2023년 3분기 대비 274.5% 증가했지만 여전히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은 현재 438명인 임원 수를 줄일 계획이며, 이는 SK hynix의 119명에 비해 거의 네 배에 해당합니다. 이 조치는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 LSI 부문에서 운영을 간소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2조 8천억 원(15억 6천만 달러)의 상당한 재정 손실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구조조정은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igh-Bandwidth Memory, HBM) 고객으로 NVIDIA를 확보하지 못한 이후 재정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입니다. 또한, 삼성은 3nm 게이트 올 어라운드(Gate-All-Around, GAA) 공정의 수율 문제로 인해 잠재 고객을 잃고 있으며, 일부 국내 기업들은 구형 제조 공정을 위해 TSMC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은 파운드리 사업을 분사할 계획은 없으며,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구조조정은 급변하는 반도체 환경에 적응하고, AI 붐 속에서 재정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한 삼성의 긴급한 필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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