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디지털이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이제 2TB의 대용량 저장 용량을 갖춘 microSD 및 SD 형식으로 제공됩니다. 여름에 발표된 이 카드는 현재 시장에 출시되었으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저장 용량을 자랑합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2TB 카드는 순차 읽기 속도 최대 250MB/s, 쓰기 속도 150MB/s를 달성할 수 있지만, 이러한 속도는 제조사의 카드 리더기를 사용할 때만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UHS-I 인터페이스의 최대 속도인 104MB/s로 제한됩니다.
이 카드의 가격은 상당하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SD 2TB는 약 370유로에 판매되고, microSD 버전은 320유로입니다. 경쟁사인 Kioxia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의 2TB microSD 카드를 출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샌디스크는 익스트림 microSD 2TB의 비프로(non-Pro) 버전도 제공하며, 이 버전은 속도가 약간 낮은 240/140MB/s로 280유로에 판매됩니다.
2TB 카드 외에도 샌디스크는 첫 번째 microSD Express 카드도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는 훨씬 더 높은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합니다. 128GB 용량의 카드는 50유로, 256GB 용량의 카드는 66유로에 판매되며, 512GB 버전도 곧 출시될 예정이지만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SD Express를 지원하는 장치에서 사용할 경우, 이 카드는 읽기 속도 최대 880MB/s, 쓰기 속도 650MB/s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UHS-I 및 UHS-II 장치와도 하위 호환되며, 이 경우 속도는 UHS-I의 최대인 104MB/s로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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