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테슬라가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엘론 머스크가 한 발언에 따라 드론 및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비행기)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머스크가 언급한 완전 전기화된 운송의 미래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항공기와 보트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조나스가 테슬라가 2050년까지 9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당한 총 주소 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TAM)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조나스는 미국과 중국 간의 드론 생산 능력의 극명한 차이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연간 20,000대의 드론을 생산하는 반면, 중국은 하루에 같은 수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이 관찰에 동의한 것은 테슬라의 이 분야 진입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더욱 부추깁니다.
만약 테슬라가 드론과 eVTOL 제조를 추구한다면, 조나스는 주가가 주당 100달러에서 1,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추정했지만, 이러한 잠재력은 현재 그의 주가 목표인 주당 310달러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조나스가 테슬라의 이 시장 진입 가능성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그는 2021년에 테슬라가 드론 및 eVTOL 사업에 진입하는 것은 '언제'가 아니라 '만약'의 문제라고 언급하며, 이러한 움직임의 경제적 근거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 이 글은
wccftech.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