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9월 25일부터 PlayStation 스토어에서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의 가격을 19.99달러에서 39.99달러로 인상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게임의 리마스터 발표 이후 이루어졌습니다. 리마스터는 신규 구매자에게 49.99달러에 판매되며, 기존 소유자는 9.99달러에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디스크 버전의 원작 게임을 소유하고 디지털 에디션 PlayStation 5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리마스터를 구매하지 않으면 업그레이드에 접근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컴플리트 에디션'이 6년 만에 처음으로 가격이 상승한 사례입니다. 소니는 최근 듀얼센스(DualSense) 컨트롤러의 가격을 5달러 인상하고, 일본에서 원래 PlayStation 5 콘솔의 가격을 90달러 인상하는 등 다른 제품의 가격도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가격 인상에 대한 공식적인 설명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이는 재정적 어려움 속에서 재정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디지털과 물리적 복제품 간의 불균형을 강조하며, 물리적 소매업체는 여전히 게임을 원래 가격인 19.99달러에 제공하고 있어 디지털 전용 사용자들이 불리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지적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조치는 소니의 게임 리마스터 및 가격 조정 추세를 반영하며, 수익 극대화를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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