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커넥트 2024에서 메타는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AI 기능 및 신경 제어를 갖춘 세계 최초의 기능성 AR 안경인 프로젝트 오리온을 소개했습니다. 즉시 출시될 예정은 아니지만, 메타는 궁극적으로 이 기술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안경은 유리 대신 실리콘 카바이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가볍고 광학 왜곡이 없습니다. 새로운 'uLED'로 구동되는 여러 개의 소형 프로젝터를 사용하여 매우 에너지 효율적인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약 70°의 시야각을 제공합니다. 사용자는 AI 기능, 영상 통화, 탁구와 같은 게임을 포함한 떠 있는 인터페이스와 상호작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혼합 현실 안경과 달리, 오리온의 홀로그램 기술은 사용자가 주변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게 하여 현실을 가리지 않고 향상시킵니다. 이 안경의 무게는 100그램 이하이며, CEO 마크 저커버그는 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유머러스하게 과학 소설에 비유했습니다.
안경의 제어 방식은 고급스러워 음성, 눈, 손 추적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전기근육신호(EMG)를 사용하여 손가락 움직임을 감지하는 신경 손목 밴드가 있어 정밀한 제스처 제어가 가능합니다. 이 '신경 인터페이스'는 메타가 2021년에 처음 소개했으며, 초기 테스터들에 의해 마법 같은 경험으로 묘사되었습니다.
메타는 AR 안경 개발에 10년 이상을 투자하여 팬을 없애고 맞춤형 AI 칩과 특수 냉각 재료를 통합한 오리온의 컴팩트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전력 소비는 수백 밀리와트에서 수십 밀리와트로 줄어들었지만, 오리온이 아직 소비자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불확실합니다.
그래픽 처리는 외부의 '무선 컴퓨트 펙(Wireless Compute Puck)'이 담당하여 안경이 가볍고 무선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펙은 주머니에 들어가며 안경과 무선으로 통신합니다.
오리온은 시장 출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일부 파트너와 직원들은 향후 소비자 버전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준비하기 위해 개발 키트로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가격은 출시하기에는 너무 비싸다고 여겨지며, 메타는 디자인을 더욱 개선할 계획입니다.
한편, 메타는 기존의 레이밴(Ray-Ban) 스마트 안경에 대한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으며, 이제 메타 AI와 라마 3.2(Llama 3.2)를 통해 향상된 비디오, 사진 및 텍스트 입력, 실시간 번역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업데이트는 메타가 더 발전된 오리온이 개발 중인 가운데에도 AI를 자사 제품에 통합하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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