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차세대 배틀메이지(Battlemage) 전용 GPU가 Geekbench에서 벤치마크 테스트를 거쳐 잠재적인 성능 능력을 드러냈습니다. G21으로 확인된 이 GPU는 20개의 Xe2 코어를 갖추고 있으며, 이는 160개의 컴퓨트 유닛(Compute Units)에 해당하고 최대 클럭 속도는 2.85 GHz입니다. 또한 12GB의 비디오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어 배틀메이지 시리즈에 대한 이전 유출 정보와 일치합니다.
벤치마크에서 배틀메이지 G21은 OpenCL에서 97,943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중급형 아크 A750보다 약간 높은 수치지만 플래그십 모델인 아크 A770보다는 느린 성능입니다. 이는 G21이 중급 시장을 겨냥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그러나 이 GPU는 아직 생산 전 단계에 있으며 소프트웨어가 최종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최종 제품의 성능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인텔은 배틀메이지 시리즈를 연말 연휴 시즌 이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곧 더 많은 정보와 잠재적으로 향상된 성능 지표가 공개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G21의 사양과 벤치마크 결과는 중급 GPU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그 능력을 완전히 평가하기 위해서는 추가 테스트와 최종 생산 변형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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