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센서 및 전력 반도체 전문 제조업체인 폴라 반도체(Polar Semiconductor)가 CHIPS 법안에 따른 자금 지원의 첫 번째 수혜자로 선정되어 미국 상무부로부터 최대 1억 2,3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금은 특정 이정표의 완료에 따라 분할 지급되며, 미네소타 블루밍턴에 있는 폴라의 기존 제조 시설을 업그레이드하고 확장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투자는 민간 자본,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의 기여를 포함한 총 5억 2,500만 달러 규모의 더 큰 자금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미국의 생산 능력을 2년 내에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자금 지원은 폴라 반도체의 소유권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전에는 일본의 산켄 전기(Sanken Electric Co.)가 7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기반의 Niobrara Capital과 Prysm Capital이 59%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어, 폴라는 외국 소유의 파운드리에서 미국 주도의 기업으로 전환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부는 2022년에 법으로 제정된 CHIPS 법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2024년 국내 칩 생산에 28년 동안의 총 투자액보다 더 많은 자금을 투입했습니다. 폴라의 1억 2,300만 달러 지원금은 인텔(Intel)의 예상 85억 달러와 TSMC의 66억 달러에 비해 적은 규모이지만, CHIPS 법안의 실행에 있어 중요한 첫 걸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인텔의 자금 지원은 최근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추가 정보 요청으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기업들이 CHIPS 법안 자금을 수령함에 따라, 미국 내 칩 생산이 향후 몇 년 동안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반도체 기술에서 미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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