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개발사이자 넷이즈의 자회사인 스카이박스 랩스가 25명의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올해만 12,700명 이상의 일자리가 줄어든 게임 산업의 전반적인 해고 추세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해고 소식은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회사는 영향을 받은 직원들에게 퇴직금, 연장된 복리후생, 경력 전환 서비스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고 처리에 대한 비판을 받은 다른 회사들과 비교할 때 관대하다고 평가됩니다.
스카이박스 랩스는 '헤일로(Halo)', '마인크래프트(Minecraft)',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Age of Empires)'와 같은 인기 게임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3년 초 넷이즈에 인수되었습니다. 스튜디오가 자체 게임을 개발할 계획인지, 아니면 다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계속할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이번 해고는 다른 넷이즈 자회사들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이 결정이 넷이즈에 의해 내려진 것인지 스카이박스 랩스 내부에서 결정된 것인지도 불확실합니다.
또한, 넷이즈는 지난달 '비전스 오브 마나(Visions of Mana)'를 개발한 오우카 스튜디오(Ouka Studios)를 폐쇄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스튜디오의 게임이 성공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폐쇄된 것은 넷이즈의 투자 전략과 자회사들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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