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중급 PC용 클라이언트 CPU에 주로 집중하던 것에서 '데이터 센터 중심' 회사로 전환했다고 리사 수 CEO가 밝혔습니다. 지난 분기 AMD의 데이터 센터 수익은 28억 3,4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게임 사업 매출인 6억 4,800만 달러의 4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센터 매출이 AMD의 총 수익의 48%를 차지하게 되었음을 나타내며, 회사가 데이터 센터 시장으로 전략적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리사 수는 AMD의 데이터 센터 사업의 성장을 강조하며, 과거에는 낮은 한 자릿수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데이터 센터에서의 수익 급증은 AMD의 EPYC 프로세서 배치의 성공을 반영하며, 이는 이 성장의 주요 원동력입니다. 회사는 데이터 센터 제품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그래픽 및 컴퓨팅 아키텍처를 통합한 UDNA라는 통합 설계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AMD의 데이터 센터 사업이 번창하는 가운데, 그래픽 부문에서의 느린 진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회사의 전략적 결정과 기본 아키텍처는 인텔과 엔비디아와 같은 경쟁자들에 대한 미래 성공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AMD의 데이터 센터 중심의 초점은 그래픽 부문을 포함한 다른 사업 부문에 대한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회사는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고 모든 부문에서 성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