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 CPU가 AIDA64를 사용하여 벤치마크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전 모델들에 비해 L1 및 L3 캐시 속도가 크게 향상된 반면, L2 캐시 성능은 실망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벤치마크 결과에 따르면 L1 캐시는 읽기/쓰기/복사 속도가 각각 5032.1/3508.0/7265.1 GBps에 달하며, L3 캐시는 2222.4/1247.8/988.79 GBps의 성능을 보입니다. 그러나 L2 캐시 성능은 랩터레이크(Raptor Lake) 칩보다 현저히 낮아 최적화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코어 울트라 7 265K의 메모리 대기 시간은 75.8ns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통합 메모리 컨트롤러(IMC) 최적화에 잠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대기 시간은 유사한 조건에서 랩터레이크(Raptor Lake) 칩과 비교했을 때 불리하게 작용하며, 랩터레이크 칩은 더 낮거나 유사한 대기 시간을 보입니다. 기사에서는 높은 메모리 대기 시간이 낮은 링 버스 클럭 속도나 미성숙한 BIOS 버전 때문일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코어 울트라 7 265K는 코어 i7 14700K 및 13700K를 대체할 예정이며, 총 20개의 코어(8개의 성능 코어와 12개의 효율 코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P코어의 기본 클럭 속도는 3.9 GHz, E코어는 3.3 GHz이며, 부스트 속도는 각각 5.5 GHz와 4.6 GHz입니다. 또한, 최근 벤치마크에서 이 CPU는 라이젠 9950X보다 더 빠른 단일 코어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단일 스레드 작업에서의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265K는 L1 및 L3 캐시 성능에서 유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느린 L2 캐시와 높은 메모리 대기 시간은 최적화 및 시장 출시 준비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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