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에서 “듀얼플레이(DualPlay)”라는 독특한 게임 노트북 컨셉을 공개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터치패드와 겸용으로 사용되는 무선 컨트롤러를 갖추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그립과 유사하며, 도킹 시에는 큰 정사각형 터치패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자기 잠금을 이용해 제자리에 고정되며, 키보드 위의 버튼을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컨트롤러가 분리되면, 노트북 양쪽에서 5와트 스피커 두 개가 나타나 게임 중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킵니다. 이 디자인은 두 명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며, 조이스틱은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각 조이스틱의 버튼 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은 측면에 조명 스트립과 조명 키보드 키를 포함한 광범위한 RGB 조명을 자랑합니다.
에이서는 듀얼플레이의 배터리 수명, 충전 옵션, 노트북의 크기와 무게와 같은 구체적인 사양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이 제품은 컨셉으로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양보다는 아이디어의 독창성이 강조됩니다. 현재 가격이나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없으며, 이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지는 불확실합니다. 이 컨셉은 흥미롭지만, 기존의 컨트롤러에 비해 큰 장점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으며, 기존 컨트롤러는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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