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현재 14세대 및 13세대 CPU, 특히 코어 i9-13900K의 RMA(반품 승인 요청) 처리에 있어 재고 문제로 인해 상당한 지연을 겪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성능 저하가 발생한 CPU의 교체 절차를 시작한 후, 인텔이 코어 i9-14900K와 같은 충분한 교체 유닛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고객 지원 이메일에서 인텔은 교체를 위해 4-5주간의 대기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는 현재 칩의 불안정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사용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인텔은 이러한 CPU의 보증 기간을 추가로 2년 연장했지만, 교체 유닛의 부족은 안정적인 성능에 의존하는 게이머와 사용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성능 저하가 있는 실리콘을 가진 사용자들은 즉각적인 해결책이 없어 언더볼팅(전압 감소)과 같은 우회 방법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RMA 처리 지연은 인텔의 공급망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류 문제를 부각시키며, 향후 재고의 가용성과 고객 요구를 적시에 충족할 수 있는 인텔의 능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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