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SSD에서 QLC(쿼드레벨 셀) 메모리의 발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QLC 메모리는 셀당 4비트를 저장할 수 있어 TLC(트리플 레벨 셀) 메모리에 비해 33%의 저장 용량 증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용량 증가에는 복잡성이 크게 증가하는 단점이 있으며, 전압 상태의 수가 8에서 16으로 두 배로 늘어나면서 쓰기 속도가 느려지고 쓰기 사이클이 줄어들어 내구성이 감소합니다.
초기 QLC SSD는 성능이 저조했으며, 특히 SLC 캐시가 소진되었을 때 쓰기 속도가 100 MB/s로 떨어져 전통적인 HDD보다 느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삼성 860 QVO와 같은 초기 모델은 이러한 약점을 보여주었으며, TLC SSD에 비해 대용량 파일을 쓰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최근의 발전으로 WD Blue SN5000과 같은 QLC SSD가 개선되어 QLC 모드에서 400에서 600 MB/s의 쓰기 속도를 달성하며 일부 중급 TLC SSD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Crucial P310 SSD 또한 QLC 모드에서 300 MB/s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어 일부 TLC 모델보다 빠릅니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QLC NAND는 내구성 면에서 여전히 단점이 있으며, TLC NAND에 비해 총 쓰기 바이트(TBW) 한도가 낮아, 많은 쓰기를 하는 사용자에게는 TLC SSD가 더 나은 선택이 됩니다. 이 기사는 QLC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결국 TLC를 대체할 가능성이 있지만, 모든 측면에서 완전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결론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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