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의 학생 구스타브스 안데르손(Gustavs Andersons)이 라즈베리 파이를 활용하여 핸즈프리 드론 조종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젝트인 AeroCommand를 개발했습니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손에 신체적 장애가 있는 개인들이 드론을 보다 쉽게 조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AeroCommand는 카메라로 포착한 얼굴의 움직임과 표정을 분석하는 AI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입력 방법을 해석합니다. 예를 들어, 고개를 끄덕이면 스로틀(throttle)을 조절하고, 눈을 깜빡이면 요(yaw)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제스처가 어려운 사용자들을 위해 음성 제어 기능도 통합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라즈베리 파이 3B+를 사용하여 구현되었으며, 구형 모델도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성능 향상을 원한다면 라즈베리 파이 5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라즈베리 파이는 드론의 리모컨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통신하며, 음성 인식 기능을 위해 Seeed Studio Sense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구성 요소를 원활하게 통합하기 위해 맞춤형 PCB도 제작되었습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안데르손은 AeroCommand 프로젝트를 오픈 소스로 공개하여 누구나 이를 복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소스 코드는 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체 빌드 가이드는 Hackster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장난 모터 수리가 완료되면 데모 비디오를 포함한 향후 업데이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기술 혁신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AI와 라즈베리 파이가 장애인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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