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2025년 상반기에 맞춤형 스마트폰 시스템 온 칩(SoC)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 1과 유사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새로운 칩셋은 TSMC의 구형 4nm 'N4P' 제조 공정을 활용할 예정인데, 최신 제품군에 비해 한 세대 뒤처져 있지만 여전히 인상적인 성능과 효율성을 약속합니다. 구형 공정을 선택한 이유는 스마트폰 칩셋 가격 상승으로 인해 샤오미와 같은 기업들이 자체 솔루션을 모색하게 된 비용 절감 조치로 보입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샤오미 SoC는 또 다른 중국 반도체 회사인 유니소크의 5G 모뎀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맞춤형 칩셋은 기존의 상용 부품보다 성능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지 않았지만, 증가하는 칩셋 비용에 직면한 샤오미의 자급자족 필요성을 반영합니다. 스냅드래곤 8 Gen 4는 이전 모델보다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샤오미가 자체 솔루션 개발로 나아가도록 더욱 자극할 수 있습니다.
샤오미가 퀄컴과 미디어텍에 대한 의존도를 완전히 없앨 가능성은 낮지만, 이 맞춤형 SoC의 도입은 칩셋 생산에서 더 큰 독립성을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2025년은 샤오미에게 중대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새로운 칩셋과 함께 여러 혁신적인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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