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현재 대만 정부와 두 개의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총 투자액은 86억 4천만 대만 달러(약 2억 7천만 달러)에 달합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대만의 'AI 섬'을 조성하려는 광범위한 목표의 일환으로, 산업 리더, 정부, 학계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약 150억 대만 달러(약 4억 6천9백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R&D 센터는 타이난과 가오슝에 위치할 예정이며, AMD는 현지 대학들과 협력할 계획입니다. 타이난 센터는 샤룬 스마트 그린 에너지 과학 도시 내에 위치하며, 국립 정공대학교(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와 협력할 것입니다. 가오슝 센터는 아시아 뉴 베이 지역의 두 개 대학과 협력할 예정입니다. AMD의 투자는 경제부의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이니셔티브로부터 33억 1천만 대만 달러(약 1억 3천2백만 달러)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는 공동 연구개발 노력을 지원합니다.
이 새로운 센터는 약 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200개는 대만 외부에서 온 인력을 위한 자리입니다. 연구의 주요 초점은 인공지능(AI), 실리콘 포토닉스(SiPh), 이종 집적 기술에 있으며, 33개의 대만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촉진할 예정입니다. AMD의 이러한 전략적 결정은 최근 전력 공급 문제로 인해 북부 및 중부 대만에서의 개발 전략을 변경하는 것을 반영하며, 경쟁사인 엔비디아(Nvidia)가 타이페이에 새로운 R&D 센터를 설립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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