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첫 번째 AI NPC, 메카 BREAK에서 데뷔 - 미니트론 4B 모델은 단 2GB의 VRAM만 필요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artificial-intelligence/...

원저자: Jowi Morales | 작성일: 2024-08-20 15:11
사이트 내 게시일: 2024-08-20 15:23
엔비디아는 다중 플레이어 메카 기반 전투 게임 메카 BREAK에서 AI 구동 NPC 엔진을 소개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아바타 클라우드 엔진(ACE) 기술을 활용한 것입니다. 이 맞춤형 AI 모델을 통해 개발자들은 플레이어와 더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지능형 NPC를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 NPC의 동력이 되는 미니트론 4B 모델은 RTX 2060의 entry-level부터 RTX 4090의 고성능 GPU까지 어떤 RTX GPU에서도 2GB의 VRAM만으로 동작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원래 모델인 Nemotron이 4대의 A100 GPU와 최소 160GB의 VRAM을 필요로 했던 것에 비해 큰 감소폭입니다.

메카 BREAK는 엔비디아 ACE 기술을 구현한 첫 번째 게임이지만, 현재는 단일 NPC만을 선보이는 개념 증명 수준입니다. 하지만 AI의 로컬 처리 방식으로 인해 클라우드 기반 AI 대응 시간보다 빠른 약 300ms의 응답 속도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엔비디아 RTX GPU가 없는 시스템에서는 ACE 클라우드 기반 또는 비 AI 버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카 BREAK의 AI NPC는 사전 프로그래밍된 응답을 넘어 음성 입력도 이해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억양도 수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람 같은 상호작용보다는 전통적인 NPC 응답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데, 이는 광범위한 호환성을 위해 가벼운 모델이 설계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번 구현은 엔비디아 ACE 기술의 실제 적용에 있어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플레이어들의 반응에 따라 추후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노후 RTX GPU까지 지원하는 포용적 성격으로 인해 향후 게임에서 AI NPC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캐릭터 개발과 개성 구현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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