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Kim Dotcom은 10년 이상 지속된 법정 공방 끝에 마침내 자국에서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입니다. 2012년 오클랜드의 자택에서 체포되었던 그는 Megaupload라는 이제는 폐쇄된 파일공유 웹사이트를 운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미국 당국은 이 웹사이트를 통해 영화, TV 프로그램, 음악 등의 저작권 콘텐츠가 공유되면서 영화사와 음반사에 $500 million 이상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연방 정부와 군 관계자들도 이 사이트를 이용했다는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체포 이후 Kim Dotcom은 1,103대의 서버와 약 25PB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권을 상실했지만, 그는 법적 공방을 계속해왔습니다. 그는 이번 송환 결정에 불복하여 항소할 계획이며, 뉴질랜드 정부가 미국의 요구에 순응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의 공범 2명은 이미 2023년에 뉴질랜드 내에서 형을 선고받았지만, Kim Dotcom의 경우 미국으로 송환되어 재판을 받게 됩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