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10월에 출시 예정인 새로운 데스크톱 CPU, 코어 울트라 200 시리즈 'Arrow Lake-S'의 벤치마크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코어 울트라 7 265KF는 8개의 성능 코어와 12개의 효율 코어(총 20 스레드)를 탑재했으며, Gigabyte Z890 Aero G에서 단일 코어 성능 3,219점, 멀티 코어 성능 19,433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싱글 코어 성능에서 Core i9-14900K를 앞서지만, 신형 Ryzen 9000 시리즈에는 약간 뒤처집니다. 멀티 코어 성능은 코어와 스레드 수가 유사한 Core i7-14700K와 비슷하고, 24 스레드의 Ryzen 9 9900X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코어 울트라 5 245K는 6개의 성능 코어와 8개의 효율 코어(총 14 스레드)를 탑재했으며, Geekbench 5에서 싱글 코어 성능이 Core i9-13900K와 비슷하고, 멀티 코어 성능은 Core i5-14600K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기 분석에 따르면 Arrow Lake 아키텍처가 이전 세대 대비 단일 스레드 성능을 향상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스레드 수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멀티 스레드 환경에서도 Core 14000 시리즈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250 watts의 코어 울트라 9 285K 샘플도 발견되어, Core i9-14900K를 단일 및 멀티 스레드 모두에서 능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Arrow Lake 시리즈는 잠재력을 보여주지만, 현재까지의 벤치마크 결과로는 Ryzen 9000 시리즈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새로운 LGA1851 소켓과 800 시리즈 칩셋을 지원하는 신형 마더보드와 함께 10월에 공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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