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데온 890M "RDNA 3.5" 내장 GPU(iGPU)가 NVIDIA GeForce GTX 1650과 벤치마크를 실시한 결과, 우수한 게임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테스트는 AMD Ryzen AI 9 HX 370 APU와 32GB LPDDR5X-7500 메모리를 탑재한 ASUS VivoBook 16 노트북에서 수행되었으며, iGPU의 열 설계 전력(TDP)은 45~60W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AMD Ryzen 7 5800X3D와 GTX 1650 4GB 개별 그래픽 카드가 장착된 데스크톱 시스템도 벤치마크에 포함되었습니다.
다양한 게임 타이틀에서 라데온 890M은 GTX 1650과 유사한 프레임 레이트를 달성했으며, 갓 오브 워 1080p(Original) 에서는 오히려 GTX 1650를 능가했습니다. 특히 Cyberpunk 2077 1080p(Low)에서는 iGPU가 GTX 1650보다 최대 45% 빠른 것으로 나타났고, Robocop에서는 두 배 이상의 성능을 보였습니다. 또한 Forza Horizon 5 1080p(High)에서도 iGPU가 GTX 1650를 40% 이상 앞섰습니다.
라데온 890M은 툼 레이더 2013에서는 GTX 1650보다 약간 느렸지만, 후속작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에서는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 결과는 AMD RDNA 3.5 아키텍처의 성능 역량을 보여주며,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에서 상당한 성능 향상을 제공하며 기존 세대 및 개별 GPU와 경쟁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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