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픽사는 2024년 디즈니 D23 콘퍼런스에서 '토이 스토리 5'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관찰력 있는 시청자들은 이 예고편이 2017년 Apple Watch에 사용된 애니메이션을 재사용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나란히 비교해보면 우디, 버즈, 제시 캐릭터의 애니메이션이 watchOS 4용 토이 스토리 워치페이스에서 차용되었음이 드러납니다. 원본 애니메이션에서는 블랙 배경이었지만, 예고편에서는 블루 배경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발견은 Twitter의 @DylanMcD8 사용자에 의해 처음 공유되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최소한의 수정만 거쳤다는 점에서 픽사의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이전 제품의 자산을 재활용한 것에 대해 팬들과 비평가들 사이에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토이 스토리 5'가 2026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픽사가 기존 애니메이션에 의존하기보다는 더욱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길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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