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제조업체, 완전 자동화된 2나노미터 칩 생산 공장 건설 계획 - Rapidus, TSMC·삼성 대비 공급 기간 66% 단축 가능

전문: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japanese-chipmaker-aims-...

원저자: Jowi Morales | 작성일: 2024-08-10 14:10
사이트 내 게시일: 2024-08-10 14:25
Rapidus Corporation은 일본 북부에 2나노미터(nm) 반도체 전문 완전 자동화 생산 공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첨단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용 2나노미터 반도체 생산에 특화될 예정입니다. Rapidus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조 공정을 효율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기존 TSMC, 삼성 대비 3분의 1 수준의 납품 기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나노미터 반도체 시제품 생산은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양산은 2027년 이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장의 외부 구조물 건설은 올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며,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도입은 12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Rapidus는 칩 생산의 모든 단계, 즉 상호 연결, 패키징, 테스트 등 후공정까지 완전 자동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효율성과 성능이 향상되어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Rapidus Koike 사장은 이러한 접근 방식으로 2나노미터 제품의 성능이 향상되고 출시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apidus는 TSMC와 삼성에 비해 2년 늦은 출발이지만, AI 가속기 시장이 올해 25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AI 칩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성공할 경우 Rapidus는 가격이나 품질 저하 없이 경쟁업체보다 빨리 칩을 공급함으로써 데이터 센터와 AI 기업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Rapidus는 2025년 시제품 개발에 2조 엔(약 140억 달러), 양산에 최소 3조 엔(약 200억 달러)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등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9,200억 엔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적 부족으로 인해 민간 투자에 불확실성이 크다고 Koike 사장은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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