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노트북용 아로우 레이크(Arrow Lake-H) CPU에 3종의 코어 아키텍처를 적용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라이온 코브(Lion Cove) P코어, 스카이몬트(Skymont) E코어, 크레스트몬트(Crestmont) LP-E코어가 그것입니다. 이는 인텔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 진화에 있어 중요한 변화로, 이전 모델들은 하나의 효율 코어만을 사용했지만 이제는 성능과 효율이 각기 다른 두 가지 효율 코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데스크톱용 아로우 레이크-S 'Core Ultra 200' CPU와 함께 2025년 CES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트북용 아로우 레이크-H CPU는 최대 6개의 라이온 코브 P코어와 8개의 스카이몬트 E코어, 2개의 크레스트몬트 LP-E코어를 지원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메인스트림 게이밍 노트북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아키텍처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알더 레이크(Alder Lake)와 래퍼트 레이크(Raptor Lake)가 단일 타입의 효율 코어를 사용했던 것에 비해, 아로우 레이크-H에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효율 코어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워크로드에 걸쳐 성능과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Xe-LPG 내장 그래픽도 지원되지만, 최적의 게임 성능을 위해서는 별도 그래픽 카드와 함께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로우 레이크-H 출시에 앞서, 루나 레이크(Lunar Lake) 칩셋이 먼저 등장할 예정이며, 이는 차세대 모바일 컴퓨팅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NVIDIA의 GeForce RTX 50 '블랙웰(Blackwell)' 노트북 GPU와의 통합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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