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자동차 산업용으로 특화된 독립형 GPU인 Arc A760A를 출시했다. 이는 중국 선전에서 열린 인텔 AI 콕핏 이노베이션 경험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이 새로운 GPU는 28개의 Xe 코어, 16GB의 GDDR6 메모리, 그리고 225W의 총 보드 전력(TBP)을 제공하며, 이는 인텔 Arc A750 데스크톱 GPU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VRAM은 두 배로 늘어났다. 인텔은 A760A가 가정용 시스템과 맞먹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차량 내에서도 고사양 AAA 게임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A760A는 AI 기반 콕핏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PC 산업과 유사한 맞춤형 차량 탑승객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고급 차량 디스플레이를 위해 이 GPU의 기능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엔트리 및 중급 모델은 기존 시스템 온 칩(SoC)의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플랫폼용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A760A와 호환된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업체와 개발자들의 원활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GPU는 다중 고해상도 화면을 지원하고 여러 차량 내 카메라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고급 콕핏 그래픽과 대화형 기능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 카메라, 제스처 입력을 통한 풍부한 상호작용과 로컬 대규모 언어 모델(LLM) 실행을 통한 깊이 있는 개인화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인텔은 자동차 활용을 위한 500개 이상의 기능과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100개 이상의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와 협력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Arc A760A는 고성능 그래픽과 AI 기능을 통해 차량 내 경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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