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와 MSI가 인텔 14세대 및 13세대 CPU와 관련된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마이크로코드 BIOS 패치인 "0x129"를 출시했습니다. 이 패치는 원래 8월 중순경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Z790 메인보드용으로 앞당겨 제공되고 있습니다.
ASUS는 자사의 전 Z790 메인보드 라인업에 이 패치를 적용했으며, 현재 BETA 버전의 BIOS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마이크로코드 업데이트는 "eTVB 버그"를 해결한 "0x125" 패치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업데이트입니다. 사용자들은 ROG MAXIMUS 및 ROG STRIX 시리즈 등 다양한 ASUS 모델에 대한 BETA BIOS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MSI 또한 Z790 메인보드용 새로운 BIOS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이번 BIOS는 BETA가 아닌 정식 버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MEG Z790 GODLIKE MAX와 MPG Z790 CARBON 시리즈 등 다수의 MSI 모델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BIOS 업데이트는 8월 말까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x129 마이크로코드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싱글코어 성능이 약간 저하되었지만 오버클럭 기능은 여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텔은 이번 패치로 인한 성능 저하가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테스트를 통해 이를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번 패치의 신속한 출시는 인텔 최신 CPU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안정성 문제에 대한 긴급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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