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SK hynix가 삼성 제치고 처음으로 매출 기준 세계 최대 메모리 제조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 이정표는 업계 추적 기관에 의해 확인되었으며, SK hynix의 2025년 2분기 매출은 96억 6천만 달러로 삼성의 89억 4천만 달러를 초과하여 SK hynix의 시장 점유율은 36.2%, 삼성은 33.5%에 달합니다. 이 성과는 주로 SK hynix가 AI 응용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특히 HBM3 및 HBM3E 모듈에 조기에 투자한 덕분입니다.
SK hynix의 운영 이익도 성공을 반영하여 2분기에 2.6조 원(약 18억 8천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2년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는 AI 기반 수요가 전통적인 DRAM 및 NAND 시장보다 더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반면 삼성은 자사의 HBM 제품 인증 지연으로 인해 이 수익성 높은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잃었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단행해야 했습니다.
또한 SK hynix는 엔지니어링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한 집중 덕분에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고용주로 자리 잡았으며, 삼성보다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SK hynix는 HBM4를 개발하고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수직 통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은 HBM 용량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입지를 회복하기 위해 새로운 고객을 찾고 있습니다. 메모리 분야의 힘의 균형이 SK hynix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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