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통신 규제 기관인 연방망청(Federal Network Agency)이 광섬유 이중 확장에 대한 불만 모니터링을 종료했습니다. 2023년에 설립된 모니터링 사무소는 2023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539건의 이중 확장 주장 사례를 조사했으며, BNetzA는 제재 권한이 없어 사건을 결정 기구에 전달했습니다. 초기에는 526건이 보고되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불만이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발견 사항에 따르면, 두 번째 확장 회사가 발표한 프로젝트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이는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이나 경쟁사에 관계없이 마찬가지였습니다. 특히 도이치 텔레콤은 경쟁사가 이미 계획을 발표한 후에 광섬유 확장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주로 수익성이 높은 핵심 지역에 집중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수익성이 낮은 농촌 지역의 확장을 지연시키며, 이는 정부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습니다. 보고서는 보고된 사례만 조사되었음을 강조하며, 보고되지 않은 사건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모니터링 사무소가 종료된 후에도 BNetzA는 보고된 사례를 계속 조사할 것입니다. 보고된 이중 확장 사례의 분포는 인구 밀집 지역에서 가장 높았으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th Rhine-Westphalia)이 102건으로 가장 많았고, 바이에른(Bavaria) 78건, 라인란트-팔츠(Rhineland-Palatinate) 69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브레멘(Bremen)과 함부르크(Hamburg)는 각각 2건과 1건으로 가장 적은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최종 보고서는 도이치 텔레콤이나 글라스파이저플러스(GlasfaserPlus)에 의한 체계적인 남용 행위의 증거는 없으나, 개별 사례에서 잠재적으로 불공정한 경쟁 관행이 완전히 배제될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전체 보고서는 연방망청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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