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 5(PS5)가 총 617만 대의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FY24 첫 분기에는 240만 대가 판매되었는데,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300만 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로, 예상보다 빠르게 판매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전작인 PlayStation 4가 비슷한 시기에 635만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해 뒤쳐지는 모습입니다.
판매량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Morning Star 투자 담당 이토 카즈노리는 PlayStation 비즈니스의 실적이 견고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엔화 약세에 따른 이익과 매출 증가가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ony는 이미 이번 회계연도 판매 둔화를 예상했지만, 현재 속도는 그 예상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주요 first-party 게임 타이틀 부재가 이 같은 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향후 내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는 PlayStation 5 Pro의 영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강력한 first-party 게임이 없다면, 새로운 시스템이 기존 PS5 사용자들의 업그레이드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성능 향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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