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과학에 열정을 가진 벤 조던(Benn Jordan)은 PNG 이미지를 오디오 파형으로 변환하여 새가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할 수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이 파형을 어린 스타링의 노래 기억에 삽입하여 이론적으로 최대 2MB/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달성했습니다. 이 실험은 노래새의 고급 발음 능력, 특히 음조와 소리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관인 시링크스(syrinx)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조던은 앵무새보다 스타링을 선택한 이유는 스타링의 우수한 발음 능력과 인간에 의해 기른 독특한 배경 덕분에 새로운 소리에 더 잘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실험 중 조던은 스타링에게 새의 간단한 선 그림을 소리로 재생했으며, 스타링은 이후 이 소리를 성공적으로 모방하여 약 176킬로바이트의 비압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전송했습니다. 만약 10:1 압축 비율이 적용된다면, 이는 이론적으로 초당 거의 2메가바이트의 정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이 실험의 함의는 생물학적 시스템을 이용한 새로운 데이터 저장 및 검색 방법을 제시하며, 미래의 응용 가능성에 대한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새의 노래를 데이터 전송에 사용하는 개념은 혁신적이고 기발하며, 생물체가 디지털 데이터 관리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미래를 암시합니다.
* 이 글은
tomshardware.com의 기사를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기사의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