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업 Groq가 유럽에 첫 데이터 센터를 헬싱키에 설립하여 성장하는 AI 시장에 진출합니다. 이 회사는 효율적인 언어 처리 장치(Language Processing Unit, LPU)와 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 회로(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ASIC) 칩을 통해 추론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Groq의 LPU는 AI 추론 계산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온칩 메모리를 활용하여 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형 언어 모델이 요구하는 복잡한 계산을 처리합니다. CEO Jonathan Ross는 Groq의 LPU가 전통적인 GPU의 약 3분의 1의 전력을 소비하면서도 유사한 출력을 제공한다고 주장합니다. Groq의 데이터 센터는 삼성과 시스코와 같은 주요 기업의 투자를 받으며, Equinix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더 빠른 배포와 향후 확장을 가능하게 합니다. Groq는 AI 칩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함을 인식하고 있으며, AI 칩 개발에 드는 높은 비용(2억 5천만 달러에서 5억 달러)에 따라 경쟁자가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Groq는 유럽 시장에 진입하면서 하드웨어의 확장성을 입증해야 하며, Broadcom 및 Marvell과 같은 기존 ASIC 기업과 경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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