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크롬캐스트를 대체하고 스마트 홈 허브 역할을 하는 새로운 4K 스트리밍 기기 '구글 TV 스트리머'를 출시했습니다. 이 기기는 이전 크롬캐스트 모델보다 크기가 크며, 구글 텐서 칩은 사용하지 않지만 22% 더 빠른 새로운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RAM은 4GB로 늘었고, 내부 저장공간은 32GB입니다.
구글 TV 스트리머는 최대 4K HDR 60FPS의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며 Dolby Vision, HDR10, Dolby Atmos 등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포맷을 지원합니다. 1Gbps 이더넷 포트, Wi-Fi 802.11ac, 블루투스 5.1, HDMI 2.1 포트, USB-C 전원 포트 등의 연결 옵션이 제공됩니다.
스마트 홈 허브로 동작하며 Matter와 Thread 프로토콜을 지원하여 Thread 기반 스마트 홈 기기와 로컬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구글 홈 패널도 통합되어 있어 스마트 홈 기기 제어와 호환 기기의 알림 확인이 가능합니다.
크기는 161.6 x 75.6 x 26.7mm, 무게는 160.7g입니다. 사용자 선호도에 따라 콘텐츠를 추천하는 "For You" 탭이 있지만, 넷플릭스 콘텐츠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대기 모드에서는 개인 사진이나 구글 아트워크를 디스플레이할 수 있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Gemini AI로 만든 커스텀 화면보호기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새로 디자인된 리모컨에는 더 긴 디자인과 사용자 맞춤 버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리 기능이나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으로 리모컨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글 TV 스트리머는 9월 24일부터 독일에서 119유로에 판매될 예정이며, 기존 크롬캐스트 모델은 단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구글 TV 스트리머는 성능과 기능이 크게 향상되어 스트리밍 기능과 스마트 홈 관리 기능이 통합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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