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와 액티비전은 블리자드 내에 새로운 팀을 구성했습니다. 이 팀에는 킹(King)과 다양한 블리자드 부서의 직원들이 합류했으며, 기존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AA급'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720억 달러에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한 이후 게임 부문의 61% 성장을 이룬 가운데 이루어진 움직임입니다.
이 새로운 팀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등 인기 있는 게임 시리즈를 되살리고자 합니다. 특히 최근 활동이 저조했던 스타크래프트의 부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킹 출신 직원이 다수 합류한 만큼 이들 게임의 모바일 버전 개발에 집중하거나 디아블로 이모탈 등 기존 제품을 보강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iOS와 안드로이드 모바일 게임 스토어 출시를 위한 새로운 게임 개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민첩하고 소규모의 팀을 운영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폐쇄된 탱고 게임웍스(Tango Gameworks)와 대비되는 움직임입니다. 이를 통해 더 혁신적이고 유연한 개발 프로세스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AA급 게임의 시장 성과가 좋은 것을 볼 때 이번 새 조치가 성공할 가능성도 있지만, 최근 스튜디오 폐쇄 결정이 주는 우려 또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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