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차세대 N1X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SoC)이 Geekbench에서 싱글코어 성능으로 3,000점을 초과 달성한 것으로 보고되며, 인텔, AMD, Qualcomm의 모바일 제품에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N1X는 20코어 구성으로, 10개의 Cortex-X925와 10개의 Cortex-A725 코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미디어텍(MediaTek)과의 협력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멀티코어 성능 또한 인상적이며, AMD의 Strix Halo 라인에 근접한 18,837점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칩은 평균 4GHz의 주파수에서 작동하여 소비자 Windows-on-ARM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N1X는 128GB의 시스템 메모리를 갖춘 우분투 24.04.1(Ubuntu 24.04.1) 운영체제에서 HP 개발 보드에서 테스트되었으며, 강력한 하드웨어 지원을 나타냅니다. 다양한 운영체제 간의 비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지만, N1X의 성능은 인텔의 Arrow Lake-HX 및 AMD의 Ryzen AI MAX와 같은 최고 칩들과 경쟁력이 있으며, Qualcomm의 스냅드래곤 X 엘리트(Snapdragon X Elite)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그러나 애플의 M4 Max는 여전히 싱글코어 성능에서 약 30% 앞서 있습니다.
유망한 사양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는 N1X를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으며, 출시가 2026년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사는 DGX Spark 미니 PC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연말 시즌 이전에 구매 가능할 수 있습니다. AMD와 Qualcomm의 신제품 출시, 그리고 인텔의 Panther Lake 시스템과 함께 경쟁 환경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N1X의 시장 진입은 엔비디아의 CPU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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