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패드 라인업이 눈에 띄는 반전을 보이며, 2024년 회계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4%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모든 제품군 중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입니다. 이는 특히 1분기와 2분기에 지속되었던 매출 감소 추세가 종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아이패드 부문의 매출은 2024년 회계 3분기에 71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억 7천만 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반면 아이폰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9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인 부문은 서비스 부문으로, 24억 2천1백만 달러의 매출을 달성하며 14% 증가했습니다.
5월에 출시된 M2 아이패드 에어와 M4 아이패드 프로가 이러한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M2 아이패드 에어는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와 함께 13인치 모델을 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M4 아이패드 프로는 업계 최초의 탠덤 OLED 기술과 TSMC의 3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M4 칩셋을 탑재해 최첨단 기술력을 발휘했습니다.
평균 사용자에게는 다소 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이지만, 태블릿 기술의 큰 진전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패드 라인업의 향후 성과는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최근의 성공적인 실적은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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