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가 AI 스타트업 Scale AI에 최대 1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이 투자는 역사상 가장 큰 민간 투자 중 하나가 될 수 있지만, 계약이 아직 최종화되지 않았고 세부 사항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Scale AI는 AI 훈련을 위한 데이터셋 생성에 특화되어 있으며, 특히 머신러닝에 필요한 데이터 라벨링을 수행합니다. 2016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생성적 AI 붐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고객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가 있습니다. 2024년에는 140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올해 초에는 약 250억 달러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메타에게 100억 달러의 투자는 지금까지 AI에 대한 가장 큰 투자로, 회사의 AI 역량을 강화할 필요성을 반영합니다. Llama-4 모델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내부 비판과 부서 재편성이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메타의 이전 훈련 데이터 수집 방법은 법적 도전에 직면했으며, 최근 법원 심리에서 회사에 불리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법원이 메타의 관행이 공정 사용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회사는 접근 방식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메타는 또한 군사 기술에 집중하고 있으며, Scale AI와 협력하여 군사 응용을 위해 최적화된 Llama 모델의 수정 버전인 Defense Llama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cale AI는 이미 미국 정부와 협력하고 있으며, 방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최근 자율 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Andruil Industries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이 분야에서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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