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된 모바일 전화 측정 주간 동안, 시민 참여를 통해 1억 4천 5백만 개 이상의 새로운 측정 지점이 수집되었습니다. 주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서 이루어진 이 이벤트는 연방 네트워크 규제청이 모바일 네트워크의 커버리지 격차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브로드밴드 측정/커버리지 격차 앱을 활용하여 2G, 4G, 5G를 포함한 네트워크 가용성에 대한 데이터를 익명으로 수집했습니다. 총 15만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측정 지점의 98%는 4G/LTE 및 5G 네트워크에 해당하고, 2%는 2G에, 1% 미만은 서비스가 없음을 나타냈습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은 약 3,280만 개의 측정 지점을 기여하여 전체의 약 22.5%를 차지했습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와 바이에른이 각각 2,250만 개의 지점으로 뒤를 이었고, 니더작센과 헤세는 각각 1,760만 개와 1,070만 개의 지점을 제공했습니다. 브레멘은 607,531개의 지점으로 가장 적었으며, 자르란트는 110만 개의 지점을 기록했습니다.
수집된 데이터는 익명화되어 매주 업데이트되는 인터랙티브 커버리지 격차 지도에 통합될 예정입니다. 측정 주간에 대한 별도의 지역 분석이 진행되며, 결과는 6월 중순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 데이터는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반영하며, 지역별로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연방 네트워크 규제청에 따르면, 독일에서 최소 한 개의 네트워크 운영자의 4G 커버리지는 현재 97.53%에 달하며, 5G는 93.85% 이상의 지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약 14%의 국토는 '회색 지역'으로 분류되며, 이는 최소 한 개의 운영자가 4G 또는 5G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모든 운영자가 제공하지 않는 지역입니다. 또한, 2.1%의 국토는 '백색 지역'으로, 4G와 5G 커버리지가 모두 부족한 지역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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